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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SK이노 대표 금탑산업훈장…포스코 100억불탑 수상
나광호 기자
2017-12-04 16:49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제54회 무역의 날을 하루 앞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해외시장 개척·수출확대에 기여한 무역인 격려를 위해 600명(2개 단체 포함)의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1153개 기업에 수출의 탑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대기업 대표 1인·중견기업 대표 1인·중소기업 대표 3인에게 수상하는 금탑산업훈장은 김 준 SK이노베이션 대표 등 5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대표는 1987년 유공(현 SK이노베이션)에 입사한 후 엔크린보너스카드·OK캐시백을 도입하고, 생산원가 절감·공정운영 최적화·유가변동성 예측 대응으로 지난해 SK이노베이션이 245억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하는 등 30년간 에너지산업과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았다.


해외 기업들을 국내에 투자 유치하고 원유도입선 다변화·미국 셰일가스 관련 해외자원개발 사업 확대 등으로 국가 에너지안보 강화와 한미 통상 이슈 해결에 공헌한 것과 전기자동차 배터리 분야 투자 등 에너지 신사업 추진도 선정이유로 꼽혔다.


또한 하정수 세아상역 대표 등 5명이 은탑산업훈장 수상자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595명이 훈·포장, 대통령·국무총리·산업부장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김 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왼쪽)과 포스코가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금탑 산업훈장·100억불탑을 수상했다./사진=연합뉴스


포스코는 기존 자동차강판 보다 가볍고 강도가 높은 '기가스틸'·신개념 강종인 '고망간강' 등의 제품과 관련 기술을 토대로 수출실적 100억달러를 달성, 100억불탑을 수상하게 됐다.


1968년 창립한 포스코는 포항제철소·광양제철소에서 생산한 철강재를 국내외에 공급하는 회사로, 1986년 첫 해외생산법인인 UPI(USS-POSCO Industries) 설립 이후 생산법인과 가공센터를 각각 9·13개국에서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는 철강전문 분석기관 WSD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에 8년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다보스포럼의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전 세계 철강사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수출의 탑은 1973년 최초 1억달러 수출 달성업체(한일합섬공업)의 출연을 기념해 수여하기 시작했으며, 올해는 1153개사가 수상업체로 선정됐다.


전년도 7월부터 당해년도 6월까지 일정 단위의 수출실적을 달성한 업체에게 수여되며, 기존 최고 수출의 탑은 삼성전자가 지난 2014년 기록한 750억달러다.


이밖에도 NH농협무역 등 36개사가 1억불탑 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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