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금융 기술 서비스 기업 더즌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인 24일 주가가 30% 가까이 급등하다 약세 전환해 10% 넘게 하락했다.

   
▲ 금융 기술 서비스 기업 더즌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인 24일 주가가 30% 가까이 급등하다 약세 전환해 10% 넘게 하락했다. /사진=더즌 홈페이지 캡처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더즌은 공모가(9000원)보다 10.22% 내린 8080원에 장을 종료했다.

주가는 이날 3.0% 오른 927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 초반에는 27.78% 급등한 1만1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장 후반으로 갈수록 힘이 빠지며 결국 하락 전환했다.

2017년 설립된 더즌은 기업용 금융 부가가치통신망을 기반으로 대출 비교 서비스, 환전 키오스크, 인증 서비스 등 금융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 결과 경쟁률은 461.95대 1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500~1만2500원) 하단에 못 미치는 9000원으로 확정했다.

이후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는 222.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으로는 약 6244억원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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