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4월13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백화점에서 봄맞이 할인 혜택을 담은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패션·잡화·스포츠 등 총 2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봄시즌 신상품과 시즌오프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또한 점포별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목동점에서는 오는 30일까지 본관 지하 1층 이벤트 플라자에서 ‘골프 대전’을 열고, 파리게이츠·제이린드버그·테일러메이드 등 골프 브랜드 의류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당일 100만 원 이상 구매한 선착순 100명에게 사은품 골프공(12pcs)도 증정한다. 

천호점은 4월3일까지 지하 2층에서 ‘와인 페어’를 진행해 나라와인·금양와인 등 와인 브랜드에서 20만, 40만, 60만, 100만 원 이상 구매 시 각각 1만, 2만, 3만, 5만 원을 H포인트로 증정한다.

 

더현대 서울에서는 지하 1층과 6층 식당가에서 ‘피크닉 투고(TO GO)’ 행사를 열고 식당가에서 판매하는 메뉴를 포장용으로 구성한 투고 패키지를 판매한다. 중식 다이닝 브랜드 도원스타일은 투고 패키지 메뉴 구매 시 피크닉 돗자리를 증정하고, 그로서런트 이탈리(EATALY)는 새우 루꼴라 피자를 5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판교점은 9층에서 가족 고객을 대상으로 한 팝업 행사 ‘타이니 아트 월드’를 열고, 과일을 테마로 대형 블럭을 조립할 수 있는 ‘프루츠 플레이’, 함께 네 컷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프루츠 컷’ 등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같은 기간 목동점에서는 7층 보타닉랩에서 나만의 반려식물을 심을 수 있는 ‘보타닉 아뜰리에’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참가 비용은 1만2000원이다. 이와 함께 당일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수제 비누 브랜드 한아조의 ‘플라워 비누’를 제공하고, 4월4일부터는 20만 원 이상 구매 시 라이프 에티켓 브랜드 희녹의 ‘탈취 스프레이와 핸드 밤 세트’를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기나긴 강추위가 지나고 따스해진 날씨에 나들이를 나서는 고객들을 겨냥해 다양한 할인 혜택과 볼거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즌별 할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고객에게 더 풍성한 혜택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