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소유진이 대형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는 25일 "소유진이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 배우 소유진. /사진=블루드래곤 제공


지난 21일부터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전국 각지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이날까지 닷새째 이어지고 있다. 

소유진의 기부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2019년 6월부터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소유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강원도 산불 피해복구, 소외계층 아동 의료비 지원 등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꾸준히 이어왔다. 

소유진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떠나게 된 이재민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산불 진화와 이재민 구호활동에 애쓰시는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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