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김태연이 데뷔 후 첫 정규 앨범으로 찾아온다. 
 
소속사 티와이엔터테인먼트는 28일 "김태연이 오는 4월 9일 정오 첫 번째 정규앨범 '설레임'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 가수 김태연. /사진=티와이 제공


중학생이 된 김태연은 어린 시절 판소리로 다져온 내공에 한층 깊어진 표현력과 에너지를 더해 돌아온다. 첫 정규 앨범에는 그간의 무대 경험과 음악에 대한 진심 그리고 10대 소녀만의 밝은 에너지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김태연은 앨범 디자인부터 콘셉트까지 앨범 작업 과정에 참여하며 심혈을 기울였다. 그는 이번 앨범을 통해 '앵콜'과 '세월강' 등 더블 타이틀곡을 포함한 총 11곡을 선보인다. 

김태연이 꼽은 이번 정규 앨범의 대표 키워드는 '시작', '파이팅', '중독'이다. 그는 “중학생이 된 만큼 제 인생에서도, 음악에서도 새로운 시작점에 서 있다. 응원을 보내준 팬들께 이번엔 제가 ‘파이팅’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중독’은 타이틀곡을 표현하는 키워드다. 한 번 들으면 잊히지 않을 멜로디와 감정선을 기대해 달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김태연은 이번 콘셉트 포토에서 기존의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뿐 아니라, 당차고 성숙한 모습까지 선보인다. 

지난 2021년 TV조선 ‘미스트롯2’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태연은 눈을 뗄 수 없는 무대 집중력과 감정 표현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태연의 첫 정규 앨범 '설레임'은 4월 9일 정오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전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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