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DH오토넥스 등 상장사 51곳의 주식 5억1253만주가 내달 중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된다고 31일 예고했다.

   
▲ 한국예탁결제원이 DH오토넥스 등 상장사 51곳의 주식 5억1253만주가 내달 중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된다고 31일 예고했다./사진=김상문 기자


의무보유등록은 일반 투자자를 보호하고자 최대주주 등의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처분할 수 없도록 한국예탁결제원에 전자 등록하는 제도를 말한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는 국보, DH오토넥스 등 5개사 6117만주가, 코스닥 시장에서는 심플랫폼 등 46개사 4억5136만주가 의무보유등록 해제된다.

총발행 주식 수 대비해 해제 주식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인스피언(75.5%), DH오토넥스(67.5%), 아스트(64.7%) 등이다.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수가 가장 많은 곳으로는 아스트(2억5565만주), DH오토넥스(5500만주), 아이에이(2056만주) 등이 있었다고 예탁결제원 측은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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