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산 신도시 첫 본청약…분양가상한제 적용
지하철 5호선·3호선(예정)에 GTX-D 개발 계획
[미디어펜=서동영 기자]대우건설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하남시 일대에서 분양하는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본청약을 4월 진행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석경 투시도./사진=대우건설

3기 신도시인 교산신도시의 첫 본청약 단지다.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규모로서 전용면적 51~59㎡ 총 1115가구 중 일부 가구를 본청약으로 공급한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사업으로 진행되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단지가 자리한 하남교산지구는 3기 신도시 중 하나로 조성되고 있다. 하남교산지구는 경기도 하남시 천현동, 교산동, 춘궁동 등 일원에 개발되며, 약 3만3000가구 주택과 약 7만8000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이다. 이곳은 주거와 일자리가 공존하는 자족도시로 설계되었으며, 공원과 녹지, 교육시설, 상업시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수도권 전철 3호선(송파하남선, 계획)과 5호선 하남검단산역까지 인접해 있어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갖췄다. 현재 중부고속도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동남로 연결도로와 서울~양평 고속국도의 추가 조성이 계획돼 있어 향후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더불어 수도권 교통호재 대어, GTX 개발 계획도 품고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하남시청역에 GTX-D노선(예정) 계획이 있어 향후 완공될 경우 수도권 이동이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하남시청, 하남스타필드, 홈플러스 등 생활 편의시설이 인근에 자리했다. 검단산과 한강 생태공원이 가깝다.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브랜드로 공급되며,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실용적인 내부 구조는 물론 브랜드 민간사업자의 노하우에 공공의 신뢰가 합쳐졌다.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제공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하남 교산신도시의 첫 본청약 단지로 뛰어난 입지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목 받고 있다”면서 “3기 신도시 최선호 입지 첫 본청약이라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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