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하고 있다. 

   
▲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하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8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0.60포인트(0.42%) 내린 2510.79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3183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76억원, 958억원어치씩을 순매도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며 외국인 투자자의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혼조세다. SK하이닉스(0.46%), LG에너지솔루선(0.30%), 삼성전자우(0.94%), KB금융(1.26%)은 올랐고 삼성전자(-0.34%), 삼성바이오로직스(-1.23%), 현대차(-0.86%), 셀트리온(-3.43%), NAVER(-0.92%)는 내렸다.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1억4116만주, 거래액은 1조7971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4.26포인트(0.62%) 내린 687.19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1830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65억원, 160억원어치씩을 내다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0.76%), 휴젤(4.57%), 삼천당제약(1.03%), 클래시스(4.48%), 파마리서치(1.71%)는 올랐고 알테오젠(-0.81%), 에코프로비엠(-3.66%), HLB(-3.28%), 에코프로(-2.06%), 코오롱티슈진(-3.54%)는 내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3일 새벽 5시 상호관세 발표, 4일 오전 11시 탄핵 심판 선고 등 잇따라 블록버스터급 이벤트가 대기하고 있다"면서 "그 과정에서 분 단위로 증시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종가 대비 0.4원 내린 1471.5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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