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발표 여파로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장 초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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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발표 여파로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장 초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30.42포인트(1.21%) 내린 2475.44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날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 여파로 전장 대비 68.43포인트(2.73%) 낮은 2437.43으로 출발했지만 낙폭을 축소해 나가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558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83억원, 1236억원어치씩을 내다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7.00%), 셀트리온(2.30%), NAVER(1.07%), 한화에어로스페이스(2.56%)가 올랐고 삼성전자(-2.38%), SK하이닉스(-2.07%), LG에너지솔루션(-4.41%), 현대차(-1.43%), 삼성전자우(-1.15%), 기아(-1.63%)는 내렸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3.06포인트(0.45%) 내린 681.79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 거래일보다 14.10포인트(2.06%) 낮은 670.75로 개장한 뒤 낙폭을 점차 줄이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40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4억원, 262억원어치씩을 내다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0.37%), 삼천당제약(1.37%), 클래시스(0.49%)가 올랐고, 에코프로비엠(-2.19%), HLB(-0.18%), 에코프로(-0.85%), 휴젤(-0.42%), 파마리서치(-2.43%), 코오롱티슈진(-0.12%)는 내렸다. 알테오젠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증시는 예상보다 높은 수위로 시작하는 트럼프의 상호관세 발표와 나스닥 시간외 선물 급락 등에 영향을 받아 하락 출발할 것”이라며 “백악관, 관련 당사자 등을 통해 전해지는 관세 뉴스에 영향을 받아 장중 낙폭 축소를 시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1466.6원)대비 4.4원 오른 1471.0원에 장을 시작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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