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신입사원 임용식’ 개최
신입사원 입문 교육과정 돌입
[미디어펜=이소희 기자]  한국마사회가 지난달 30일 직무 능력을 중심으로 한 공정·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59명의 신입사원 선발하고 ‘2025년 신입사원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한국마사회 신입사원 임용식./사진=마사회


이날 임용식은 임용장 수여, 축하 인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임원과 선배 직원들이 참석하며 신입사원들을 환영했다.

마사회와의 인연을 시작한 59명의 신입사원들은 한 달 동안 주요 사업과 조직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신입사원 입문 교육과정에 돌입한다. 기본 소양 교육, 지방 사업장(부산경남·제주·장수 등) 견학 및 일일 지사 근무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정기환 마사회 회장은 “창사 이래 최다 인원을 채용하며, 우수하고 훌륭한 인재들이 임용식을 통해 마사회와의 첫 인연을 시작했다”며 “신입사원만의 창의적이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을 현업에서 맘껏 펼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향후 청년인턴 및 사회형평 채용 확대 등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사회는 올해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조기 채용을 실시했다. 이번 채용에서는 비수도권 지역인재 선발을 위해 제한경쟁과 자립준비청년·경력단절여성·다자녀부모 등 서류가점을 신설해 사회형평 채용을 강화했다. 

또한 지원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1차 면접자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및 경력·교육 사항을 요구하고, 방송기술 직군의 자격 제한을 폐지해 진입 장벽도 낮췄다.

면접전형에서는 보다 더 공정한 평가를 위해 모의 면접 추가 시행, HR 전문가 피드백 등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최종 예비 합격자에게는 평가 점수와 강·약점 코멘트를 제공하는 등 피드백 절차도 보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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