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해양수산부와 (재)한국해양재단은 제30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진행된 1차 ‘주제어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돼, 최종 9개의 수상 후보작을 주제로 2차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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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0회 바다의 날 기념 릴레이 콘텐츠 공모전 포스터./사진=해양수산부 |
국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된 1차 공모전에서는 4402점의 작품이 출품되며 무려 489대 1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9개의 수상 후보작이 결정되었다. 이들 작품의 최종 순위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소통24’ 누리집에서 진행되는 대국민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대국민 투표 참여자에게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2차 공모전은 오는 10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되며, 공모 대상 작품은 9개 주제어 중 하나를 활용한 창의적인 포스터 또는 해양문화콘텐츠(숏폼, 이모티콘, 웹툰)이다.
일반인, 학생 등 바다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자신이 제작한 콘텐츠를 개인 SNS(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등)에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한 후, (재)한국해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수부 누리집 또는 공모전 전문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차 공모전에서는 포스터와 해양문화콘텐츠 2개 부문에서 대상 각 1명(총 2명), 최우수상 각 1명(총 2명), 우수상 각 1명(총 2명), 입선 각 6명(총 12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수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만 원이, 최우수상 수상자(2명)와 우수상 수상자(2명)에게는 한국해양재단이사장상과 함께 상금 30만 원 또는 2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국민 여러분께서 1차 공모전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 덕분에 의미 있는 주제어들이 선정될 수 있었다”며 ”2차 공모전에도 국민 여러분께서 많이 참여해주시길 바라며, 좋은 작품을 통해 국민 모두에게 바다의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은 향후 해수부와 한국해양재단의 홍보 및 전시자료 기념식 행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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