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영덕복지재단에 1000만원 기부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은 8일, 영덕군 부군수실에서 지난 3월에 발생한 영덕군 산불로 피해 입은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피해 극복을 소망하며 성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 홍종욱 공단 이사장(우측 두번째)과 영덕군 관계자 대상 산불피해 성금 기부식./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


지난 3월에 발생한 산불은 강풍으로 인해 진압에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주택 1355채, 어선 28척 등의 피해와 10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공단은 영덕군의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재단법인 영덕복지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군 주민들께서 일상생활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