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KB국민은행은 지난 11일 KAI와 ‘상생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 지난 11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상생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식에 강구영 KAI 사장(좌측)과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민은행 제공.


이번 협약은 국가 주력사업인 항공우주 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양 기관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KB국민은행이 KAI에 지원하는 금융지원 규모는 최대 1조원으로 미래사업 투자지원, 수출금융, 수출입 및 시설투자 관련 운영자금 대출 등 KAI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대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KAI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한 동반성장 금융지원를 통해 중소기업과의 상생금융도 실천할 계획이다.

이환주국민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단순한 금융지원을 넘어 대한민국 항공우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함께 이루어가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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