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금융감독원은 오는 25일까지 금융소비자리포터로 활약할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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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감독원은 오는 25일까지 금융소비자리포터로 활약할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약 100명 내외의 리포터가 선발될 예정이다. 금융지식 및 금융거래경험이 있는 만 18세 이상 금융소비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우수활동 리포터에게는 수당·시상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선발된 리포터는 주요 금융이슈, 금융시장 동향 및 제도개선 필요사항 등에 관한 '금융소비자리포트'를 월 1~2회 주기로 작성해 금감원에 제출하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지원자는 관심분야에 따라 업권별 8개 분과(△은행 △금융투자·자본시장 △보험 △신용카드 △중소금융(저축은행, 상호금융) △디지털금융 △가상자산 △민생침해금융범죄(불법사금융, 보이스피싱 등) 중 최대 3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또 연령·직업에 따라 △청년(18~39세) △중장년(40~64세) △시니어(65세 이상) △직장인(금융업) △직장인(비금융업) △주부 △소상공인(자영업자) △개인투자자 등으로 구분해 최대 3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활동이 우수한 리포터에게는 수당 등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매분기 우수 리포터에게는 소정의 활동수당도 지급된다. 아울러 금감원은 활동기간 종료 이후 리포터의 활동실적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활동 리포터'를 선정·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리포터 선발 결과발표는 다음달 16일께 진행될 예정이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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