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삼성생명은 지난 1분기 635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6221억원 대비 약 2.1% 증가한 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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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생명은 지난 1분기 635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16일 밝혔다./사진=삼성생명 제공 |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1% 성장한 7540억원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보험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7% 성장한 2777억원, 수입보험료는 약 4.2% 성장한 6조 3272억원을 각각 거뒀다. 반면 투자손익은 시장 변도성 확대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약 0.5% 감소한 4762억원에 그쳤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이자수익과 연결손익, 배당으로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한편 총자산(특별계정자산 제외)은 255조 2252억원으로, 약 2.4% 성장했다. 자산운용률(총자산 중 운용자산 비중)은 97.17%를 기록해 지난해 말 97.58% 대비 소폭 하락했다. 운용자산 이익률은 3.63%로 전년 3.46% 대비 0.17%포인트(p) 상승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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