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지 기자]서울 도심 출근길 버스 전용차로에서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교통 혼잡과 함께 부상자도 잇따랐다.

20일 오전 7시 20분께 서울 구로구 경인로 구간, 구로역에서 신도림역 방면 한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시내버스 4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6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이 중 3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마지막으로 뒤따르던 60대 남성 버스 운전자의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수습을 위해 현장이 부분 통제됐으나 현재는 정상 통행이 가능하다.

   
▲ 20일 오전 7시 20분께 서울 구로구 경인로 구간, 구로역에서 신도림역 방면 한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시내버스 4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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