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규 기자] 인도 서부 아메다바드 공항 인근에서 여객기 추락 사고가 발생하며 최소 265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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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픽사베이 |
13일 AFP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 서부 아메다바드 공항 인근에서 에어인디아 여객기 Al171편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이날 오전 현재 사고 현장 인근에서 시신 268구를 수습했으며, DNA(유전자 정보)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추락한 여객기에는 승객 230명과 기장·승무원 12명 등 모두 242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중 1명만 생존했다.
여객기가 국립 BJ 의대 기숙사로 추락하며, 추가 희생자도 발생했다. 의대생 5명이 지상에서 사망했고 50명이 부상을 입었다.
한편, 생존인 1명은 영국인으로 알려졌다. 그는 사고 직후 여객기에서 튕겨 밖으로 나와 생존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미디어펜=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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