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 '파인: 촌뜨기들' /사진=디즈니 + 제공


△ 파인: 촌뜨기들

1977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를 담은 '파인: 촌뜨기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 영화 '범죄도시' 등 대한민국을 강타한 최고의 작품을 탄생시킨 강윤성 감독과 웹툰 ‘미생’, ‘내부자들’을 통해 사회 구조를 날카롭게 조명해온 윤태호 작가 원작으로, 또 하나의 웰메이드 작품의 탄생을 예고한다. 

여기에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을 비롯해 김의성, 김성오, 홍기준, 장광, 김종수, 우현, 이동휘 등 국보급 배우들이 총출동해 개성 가득한 캐릭터들을 입체적으로 소화하며, 다양한 인간 군상의 욕망과 탐욕을 흥미롭게 펼쳐낼 예정이다. 

신안 앞바다 보물 찾기의 ‘리더’이자 돈이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하는 행동대장 ‘오관석’ 역의 류승룡을 시작으로, 삼촌 ‘오관석’을 따라 도자기를 찾기 위한 위험한 여정에 나서는 ‘오희동’ 역의 양세종, 돈 굴릴 줄 아는 흥백산업 안주인 ‘양정숙’ 역의 임수정 등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최고의 배우들이 그간 단 한 번도 보여준 적 없던 새로운 얼굴을 통해 각자가 숨긴 야망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재미를 전한다.

   
▲ '착한 사나이' /사진=디즈니 + 제공


△ 착한 사나이

로맨스 장인 이동욱과 이성경이 완성한 감성 누아르 '착한 사나이'는 건달 3대 집안 장손이자 의외의 순정을 품은 ‘박석철’(이동욱 분)과 가수를 꿈꾸는 그의 첫사랑 ‘강미영’(이성경 분)이 겪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헤밍웨이 같은 소설가가 꿈이었지만 생계를 위해 원치 않게 건달이 된 ‘박석철’은 자신의 삶을 제자리로 되돌리기로 결심한 순간 첫사랑과 운명적 재회를 하며 또 한 번 인생의 거센 소용돌이에 빠지게 된다. 풋풋했던 사랑을 간직한 두 사람은 재회 이후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다시 사랑에 빠지고, 그 과정에서 진짜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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