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3년여간 줄곧 내림세를 기록했던 부산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최근 4주 연속 보합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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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여간 줄곧 내림세를 기록했던 부산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최근 4주 연속 보합세를 기록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27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 넷째 주(9월22일 기준) 부산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로 나타났다.
2022년 6월 이후 꾸준히 하락한 매매가격이 이달 첫째 주에 하락을 멈춘 이후 4주 연속 횡보세를 나타낸 것이다.
이 가운데 해운대구, 수영구 등 주거 선호 지역으로 꼽히는 동부산권은 상승세를 굳혔다.
9월 넷째 주 부산 아파트 전셋값은 직전 주보다 0.06% 오르며 지난해 8월 이후 14개월째 상승 랠리를 보였고, 상승폭은 지난주 0.04%보다 0.02% 포인트 커졌다.
수영구(0.19%)는 민락·망미동, 동래구(0.13%)는 온천·사직동 대단지, 연제구(0.11%)는 거제동 교통환경 양호한 단지 위주로 상승폭을 키웠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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