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1% 넘게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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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지수가 29일 장 초반 1% 넘게 상승 중이다./사진=김상문 기자 |
29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9.22포인트(1.45%) 상승한 3435.27을 가리키고 있다.
지난 26일 2% 넘게 후퇴하며 3400선을 하회한 코스피는 이날 오전 다시 3430선 위로 올라왔다.
지수는 전장 대비 28.38포인트(0.84%) 오른 3414.43으로 개장한 이후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4원 내린 1409.0원에 장을 시작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99억원, 1505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2699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한편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선 9695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국내 증시는 지난주 말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나흘 만에 반등한 것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9.97포인트(0.65%) 오른 4만6247.29에 거래를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도 각각 0.59%, 0.44% 상승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1.92%)와 SK하이닉스(3.42%)를 위시해 LG에너지솔루션(1.29%), 삼성바이오로직스(0.4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96%), 현대차(0.70%), KB금융(2.48%), HD현대중공업(0.31%), NAVER(6.63%) 등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이 모두 상승 중이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 역시 11.36포인트(1.36%) 상승한 846.55를 가리키고 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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