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4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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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코스피 지수가 4거래일 만에 상승했다./사진=김상문 기자 |
29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45.16포인트(1.33%) 오른 3431.21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지난 23일 사상 최고치인 3486.19까지 오른 뒤 24일부터 사흘 연속 하락한 코스피 지수는 4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28.38포인트(0.84%) 오른 3414.43으로 개장한 이후 장중 한때 3439.12까지 오르기도 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3.7원 내린 1398.7원을 기록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56억원, 3029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개인만이 7478억원어치를 팔았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1조497억원어치를 쓸어담았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선 대장주 삼성전자가 1.08% 오른 8만4200원, SK하이닉스는 3.71% 상승한 34만9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또한 NAVER는 업비트 운용사 두나무와의 사업 협력 추진 소식에 주가가 7.02% 급등했고 LG에너지솔루션(0.72%), 삼성바이오로직스(0.30%), 한화에어로스페이스(1.44%), KB금융(2.66%), 현대차(0.23%) 등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했다.
업종별로도 통신(-0.22%), 일반서비스(-0.05%)를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올랐다. 특히 비금속(1.29%), 전기·전자(1.75%), 전기·가스(1.54%), 증권(3.12%), 보험(1.73%)의 상승폭이 크게 나타났다.
한편 코스닥 지수 역시 전장보다 11.52포인트(1.38%) 오른 846.71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9조9432억원, 6조2108억원으로 나타났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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