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엔믹스가 신곡 '블루 밸런타인(Blue Valentine)'으로 음원 차트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20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엔믹스가 지난 13일 발표한 정규 1집 '블루 밸런타인'의 동명 타이틀곡은 이날 오전 0시 기준 음원사이트 멜론 톱 100 차트 2위를 차지했다. 2023년 '러브 미 라이크 디스(Love Me Like This)'로 멜론 톱 100 4위에 올랐던 엔믹스는 신곡으로 해당 차트 자체 최고 성적을 갈아치우며 가파른 인기 상승세를 입증했다.

   
▲ 사진=JYP 제공


이외에도 신곡은 지난 18일 자 멜론 일간 차트 31위를 기록하며 해당 차트 진입 5일 만에 순위를 50계단 이상 끌어올렸다. 멜론 핫 100(30일)에서는 17일 오후부터 20일 오후까지 계속해서 차트 정상을 지키며 음악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에는 신곡 '블루 밸런타인'을 여러 버전으로 즐길 수 있는 '블루 밸런타인 (MIXX Ver.)'(믹스 버전)이 공개됐다. 이 중 아카펠라 버전은 그룹의 특장점인 탄탄한 가창력과 개성이 뚜렷한 보컬 사운드를 강조한 음원이다. 멤버들의 보컬 화음으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음원에 관심이 쏟아진다.

한편, 엔믹스는 오는 11월 29~3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데뷔 첫 월드투어 '에피소드 1: 제로 프론티어(EPISODE 1: ZERO FRONTIER)'의 포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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