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이 신곡 ‘스파게티(SPAGHETTI)'(feat. j-hope of BTS)로 미국 빌보드 ‘핫 100’에 세 번째 진입했다. 

지난 4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발표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신곡 '슾게티'는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11월 8일 자) 50위를 차지했다. 미니 4집 타이틀곡 '크레이지(CRAZY)'의 76위보다 올라선 자체 최고 순위다. 

   
▲ 사진=쏘스뮤직 제공


또한 르세라핌은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6위, 3위에 올라 팀 최초로 두 차트 동시 ‘톱 10’에 들었다. 해당 차트는 200개 이상의 국가/지역에서 집계된 온라인 재생 수와 디지털 판매량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다. 

세부 차트에서도 선전했다.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위, ‘디지털 송 세일즈’ 4위 등 다수 차트에 상위권으로 진입했다.  

르세라핌은 소속사 쏘스뮤직을 통해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일들도 피어나(팬덤명) 분들 덕분에 현실이 되는 것 같다.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책임감 있고 겸손한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는 르세라핌이 되겠다. 함께해 주신 제이홉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지난달 30일 세계적인 기업 엔비디아가 주관한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GeForce Gamer Festival)에 참석해 CEO 젠슨 황의 찬사를 받으며 특별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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