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용현 기자]에어프레미아는 신입 객실승무원들의 첫 공식 활동으로 서울 강서구 지온보육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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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프레미아 신입객실승무원 봉사활동./사진=에어프레미아 제공 |
이번 활동에는 올해 하반기 채용을 통해 선발된 신입 승무원 약 23명이 참여했으며 선풍기 청소, 놀이물품 세척, 창틀 정비 등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쾌적하게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
이번 봉사는 신입 승무원 교육 과정에 포함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업의 핵심 인력으로 성장하기 전 ‘나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도록 구성됐다. 약 3개월간 기내 안전과 서비스 교육을 마친 이들은 ‘봉사활동 1일’ 프로그램을 끝으로 교육을 마치고 11월 중순부터 정식 비행에 투입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앞으로도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 승무원들이 책임감과 공감의 가치를 내재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서비스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의정 신입 승무원은 “첫 활동을 나눔으로 시작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사람을 대하는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비행에서도 이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고객과의 접점에서 ‘따뜻한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의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항공사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동시에, 승무원 개개인의 정서적 성장을 유도하는 교육 방식은 향후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펜=이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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