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욱 부회장 격려 편지와 선물 세트, 가족 친화 경영의 진심 담겨
[미디어펜=이용현 기자]동국제강그룹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임직원 자녀 133명에게 응원 선물과 장세욱 부회장의 격려 편지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 동국제강그룹 수능선물./사진=동국제강그룹 제공

선물 세트에는 보온 텀블러, 기프트카드, 쿠키가 담겼으며 장 부회장의 손편지가 함께 동봉됐다. 그는 편지에서 “긴 시간 꿈을 향해 걸어온 여러분의 노력에 존경과 박수를 보낸다”며 “땀과 노력은 헛되지 않을 것이고, 긴장하지 말고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펼치시길 바란다.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동국제강그룹은 2017년부터 매년 수능을 앞둔 임직원 자녀에게 응원 선물을 전달해왔으며 올해로 9년째다.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가족의 꿈과 노력을 함께 응원하는 기업 문화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가족 친화 경영은 직원 만족도와 기업 충성도를 높이는 데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장세욱 부회장이 직접 메시지를 전하는 방식은 임직원과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상징적 행보로 평가된다.

향후 동국제강그룹은 수능 응원 외에도 입학, 졸업, 취업 등 자녀의 주요 전환기에 맞춘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단순한 복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가족의 성장’을 함께하는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방향이다.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인재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동국제강의 가족 중심 경영은 업계 내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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