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제철 홈페이지 PC 버전./사진=현대제철 제공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7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으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에서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한다. 현대제철은 이번 수상에서 공식 홈페이지를 사용자 중심으로 재설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수상작인 현대제철의 공식 홈페이지는 ‘무거운 철강, 가벼운 경험’을 콘셉트로 철강산업의 본질적 무게감을 유지하면서도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70년의 역사와 기술 혁신, 미래 비전까지 담아낸 콘텐츠 구성과 세련된 디자인은 철강산업 전반에 대한 고객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무겁고 딱딱한 철강산업의 기존 이미지를 넘어 한층 친근하고 세련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어워드 참여와 온라인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고객 접점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예고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디자인 개선을 넘어 철강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고객 중심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결합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향후 현대제철은 브랜드 경험 전반에 걸쳐 사용자 중심 설계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