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명에 조이패스 증정…유니버설 스튜디오 입장권 포함 프리미엄 혜택도 제공
[미디어펜=이용현 기자]에어서울은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과 손잡고 일본 오사카와 요나고를 연계한 다구간 여행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두 도시를 한 번에 여행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200명 이상의 고객에게 지역 관광지 입장권과 교통 혜택이 포함된 ‘조이패스’를 증정한다.

오사카에서는 전망대 입장권과 음식점 할인 등 관광과 교통 혜택이 포함된 ‘간사이 조이패스’가 제공되며 요나고에서는 모래미술관 입장권과 온천 입욕권 등 체험형 혜택이 담긴 ‘돗토리 조이패스’가 제공된다. 

특히 추첨을 통해 20명에게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입장권과 리무진 버스 이용권 등 프리미엄 혜택이 포함된 ‘프리미엄 간사이 조이패스’가 추가로 증정된다.

에어서울은 지난 5일 요나고 노선을 주 7회로 증편하며 일본 서부 도시 여행의 접근성을 높였다. 단독 운항 노선으로서 경쟁력을 확보한 요나고는 돗토리현의 주요 관광지와 온천 문화로 주목받고 있으며 오사카와의 연계로 대도시와 소도시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여행 방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한 번의 여행으로 일본의 대도시와 소도시를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모션”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여행 기획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여행 방식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단순한 항공권 할인이나 관광지 연계에 그치지 않고 여행의 흐름 자체를 바꾸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도시의 활기와 소도시의 여유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구성은 여행자들에게 시간과 비용 면에서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니버설 스튜디오와의 협업은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테마파크 중심 여행을 선호하는 고객층에게 강한 매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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