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동하 기자] 식품·외식업계가 14일 선보인 신제품을 소개한다.

   
▲ 홈플러스X하림 마제소바 라면(왼쪽)과 롯데마트 ESG실천 무라벨 설향 딸기./사진=각 사 제공

홈플러스가 하림과 협업해 ‘마제소바 라면’을 단독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일본식 ‘마제소바’ 콘셉트를 기반으로, 국물 없이 비벼 먹는 형태의 볶음라면 트렌드를 반영했다. 가쓰오부시·새우·참치·다시마 등이 들어간 특제 간장소스와 볶음 양파, 마늘의 풍미가 어우러져 깊은 감칠맛을 자랑한다. 또한 면은 쫄깃한 중간 굵기 식감으로 개발돼 전문점 수준의 꾸덕한 식감을 구현했다. 홈플러스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11월 26일까지 2봉 구매 시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지난 9월 인기리에 판매된 ‘닭볶음탕면’에 이어 협업 시리즈를 이어간다. 조성아 홈플러스 바이어는 “특제 간장소스와 가쓰오 향의 밸런스가 돋보이는 이번 제품이 간편하면서도 제대로 된 한 끼를 찾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포장재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외부 라벨을 제거한 ‘무라벨 설향 딸기(500g)’를 출시했다. 제품 용기는 재활용 PET 50%를 사용한 재생 플라스틱으로 제작되어, 연간 약 50톤의 신규 플라스틱 생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딸기를 1단으로 진열해 고객이 품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중량과 원산지 정보는 용기에 양각 표기로 표시했다. 롯데마트는 이번 출시를 ESG 실천의 상징적 시도로 평가하며, ‘1단 딸기’와 ‘스마트팜 딸기’ 운영을 확대해 고품질 딸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신한솔 롯데마트 MD는 “무라벨 딸기는 환경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는 가치소비 상품”이라며, 지속가능한 유통 강화를 목표로 친환경 제품군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오뚜기 제주똣똣라면(왼쪽)과 롯데칠성음료 칠성사이다 제로 라임./사진=각 사 제공

오뚜기가 제주의 향토 식문화를 담은 ‘제주똣똣라면’을 전국으로 확대 출시했다. ‘똣똣’은 제주 방언으로 ‘따뜻하다’는 뜻으로, 제주의 온기와 정취를 담은 제품이다. 이 라면은 돼지고기, 표고버섯, 마늘 등을 넣은 진한 제주식 국물 맛이 특징이며, 제주 고추와 멸치 육수를 활용해 깔끔하고 깊은 맛을 구현했다. 오뚜기는 현지의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지역 라면으로 자리 잡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확대 출시를 통해 오뚜기는 지역 한정 상품의 성공 사례를 전국 단위로 확장하며, 소비자에게 여행지의 특별한 식문화를 일상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제주 이미지와 결합된 감성적인 패키지 디자인으로 MZ세대 고객층을 겨냥했다. 오뚜기는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로컬푸드형 라면 시리즈’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가 무설탕 탄산음료 ‘칠성사이다 제로’의 신제품 ‘라임’ 맛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라임의 상큼함과 기존 칠성사이다의 청량함을 더해 깔끔한 뒷맛을 자랑하며, 설탕 대신 감미료를 사용해 칼로리를 0kcal로 낮췄다. 소비자들이 제로 음료를 일상 속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맛의 선택폭을 확대한 것이 핵심이다. 롯데칠성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제로 탄산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제품은 500ml 페트와 355ml 캔 두 가지로 출시되며, 전국 편의점 및 대형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브랜드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건강한 음료 선택을 돕는 동시에, 제로 음료의 다양성과 즐거움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CJ프레시웨이 아이누리 견과류 신제품 2종./사진=CJ프레시웨이 제공


CJ프레시웨이의 영유아 전문 식자재 브랜드 ‘아이누리(AiNuri)’가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견과류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아이들이 먹기 좋은 크기로 구성된 ‘아이누리 아몬드’와 ‘아이누리 호두’로, 철저한 위생 관리와 품질 검사를 거쳐 만들어졌다. 제품은 인공첨가물 없이 구운 원물 그대로의 고소한 맛을 살렸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제품을 통해 어린이 급식 시장에서 균형 잡힌 영양 간식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개별 포장 형태로 제공돼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 급식은 물론 가정 간식용으로도 적합하다. 회사 측은 “성장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을 손쉽게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맞춤형 식자재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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