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용현 기자]에어서울은 겨울철 레저 여행 수요에 맞춰 괌 노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골프 특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한국괌골프협회(KGGA)와의 제휴를 통해 기획됐으며 골프와 휴양을 동시에 즐기려는 고객층을 겨냥한 실속형 혜택이 특징이다.

에어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괌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은 현지 공항과 호텔 간 왕복 송영 서비스를 성인 1인당 20달러에 이용할 수 있으며 소아 1인에 대해서는 무료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괌의 대표 골프장인 CCP, 파인이스트, 레오팔레스, 망길라오, 탈로포포 골프장 예약 시 40달러 상당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골프텔 패키지 예약 고객에게는 추가로 1인당 3만 원 할인과 골프공(3구) 증정 혜택이 제공돼 골프여행의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특히 PHR 호텔 등과 연계된 패키지는 숙박과 라운딩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 편의성과 경제성을 모두 갖췄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괌은 따뜻한 기후와 수준 높은 골프 인프라를 갖춘 대표적인 겨울철 휴양지”라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에게 골프와 휴양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현지 제휴를 확대해 레저 중심의 여행 기획을 강화하고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에어서울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단순한 항공 운송을 넘어 목적지 기반의 테마 여행 상품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골프, 휴양, 가족여행 등 다양한 수요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브랜드 차별화를 꾀하고 있으며 향후 괌 외에도 동남아 및 일본 주요 노선으로 유사한 제휴 확대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