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25일부터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과 전자증서정보시스템(ECIS)을 한 번의 인증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 로그인 방식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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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증서정보시스템(ECIS) 누리집 화면./사진=KOMSA |
공단은 MTIS와 ECIS의 이용자 특성과 업무 흐름을 고려해 인증체계를 SSO 기반으로 개편했다. MTIS는 현장의 자율적 안전관리를 지원하는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ECIS는 선박검사증서를 전자 형태로 발급하고 조회할 수 있는 공단의 핵심 서비스다.
공단에 따르면 MTIS에는 우리 선박 관리 기능을 통해 선박 검사와 운항 이력과 안전정보 등을 관리하는 선박 2만 2557척과 선사 406곳이 가입해 있다. ECIS는 도입 2년 만에 선박검사 전자증서 7만 8519건을 발급했다.
이번 개편으로 두 시스템 간 이동이 간소화돼 현장 업무의 연속성과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공단이 앞으로도 핵심 서비스 간 연계를 넓혀 고객 중심 디지털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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