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소희 기자] 최근 경기도 화성시와 평택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인접한 충남도의 방역 추진 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현장점검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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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이 26일 충남 아산시의 계란유통센터(식용란선별포장업소)와 곡교천을 방문해 가금농장 방역관리 상황과 철새도래지 출입통제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사진=농식품부 |
농림축산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26일 충남 아산시의 계란유통센터(식용란선별포장업소)와 곡교천을 방문해 가금농장 방역관리 상황과 철새도래지 출입통제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올해 동절기 고병원성 AI는 가금류 6건과 야생조류에서 11건이 발생됐다.
이날 현장에서 충남도는 관내 산란계 밀집지역과 대규모 산란계 농가에 대한 방역대책 추진사항을, 아산시는 농가 차단방역 및 철새도래지 관리방안에 대해 보고했다.
이에 대해 송 장관은 “충남지역은 산란계 사육두수가 많고, 산란계 밀집사육지역인 천안 용정·가송 2곳에서 과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면서 피해가 컸던 점을 고려해, 이번 동절기에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알 운반 차량의 농장 진입 금지 등 방역관리 방안을 빈틈없이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송 장관은 충남도 아산시 곡교천 철새도래지를 방문해 드론과 광역방제기 소독시연을 점검했다.
겨울 철새 서식조사 결과, 11월에 약 133만 수가 국내에 도래해 전월 63만 수 대비 111.4% 증가했고, 국내 처음으로 야생조류에서 3개의 혈청형(H5N1·H5N6·H5N9)이 확인되는 등 과거보다 위험도가 높아졌다.
송 장관은 “전국 어디서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임을 강조하면서 철새도래지 출입통제, 소독 등 한층 강화된 방역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25일 충남에서 최초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해서도 “발생농장 등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일시이동중지 등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신속하고 차질 없는 방역조치와 가용한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더 이상 추가 발생이 없도록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미디어펜=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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