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동하 기자] 식품·외식업계가 27일 선보인 신제품을 소개한다.

   
▲ 세븐일레븐 감자탕큰사발면(왼쪽)과 이디야커피 겨울시즌 음료4종&베이커리 2종./사진=각 사 제공


세븐일레븐은 한국인의 대표 국물 음식인 감자탕을 라면으로 구현한 ‘감자탕큰사발면’을 단독 출시했다. 감자탕 특유의 얼큰함과 구수한 국물 맛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농심과 수십 차례 테스트를 반복했고, 전첨·후첨 스프를 분리해 맛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면발, 건더기, 전자레인지 조리 방식까지 고려해 실제 감자탕에 가까운 풍미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출시로 세븐일레븐은 겨울철 국물 메뉴 수요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의 K-푸드 라면 수요까지 겨냥했다. 특히 세븐일레븐의 외국인 라면 매출이 올해 약 80% 증가한 점을 기반으로, 독특한 콘셉트의 라면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12월에는 출시 기념 2+1 행사도 진행하며, 소비자에게 새로운 라면 경험을 제시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전략이다.

이디야커피는 겨울 제철 과일인 딸기와 감귤을 활용해 음료 4종과 베이커리 2종을 출시했다. 대표 메뉴로 생과일 제주 감귤주스, 치즈폼 딸기라떼, 딸기 감귤 티, 딸기 자두 요구르트 등을 선보이며 신선한 과일 풍미를 강조했다. 이는 여름철 생과일 음료의 성공을 겨울까지 이어가기 위한 시즌 전략으로, 계절감을 담은 제품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카페 경험을 제공한다. 베이커리 신제품인 딸기 쏙쏙 모찌떡과 딸기 크림치즈 쫀득빵은 식감과 딸기 풍미를 강조한 제품으로, 음료와 함께 조합하는 소비 경험을 겨냥했다. 모든 신제품은 매장뿐 아니라 배달 앱까지 판매 채널을 확대해 고객 접근성을 높였으며, 계절 메뉴를 통한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단골 확보를 목표로 한다.

   
▲ 버거킹 오리지널스 이탈리안 살사베르데(왼쪽)와 화요 한정판 화요53 적마에디션./사진=각 사 제공

버거킹은 정통 이탈리아 소스 ‘살사베르데’를 활용한 프리미엄 버거 ‘오리지널스 이탈리안 살사베르데’를 출시했다. 150g 직화 패티와 브리오슈 번을 사용해 묵직한 식감에 풍부한 감칠맛을 구현했고, 바질·할라피뇨·파마산 치즈 등의 조화를 통해 향긋하면서도 깊은 풍미를 끌어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오리지널스 라인의 확장 전략으로, 기존 ‘오리지널스 뉴욕 스테이크’와 함께 운영되며 세계 각지의 미식 요소를 버거에 담는 브랜드 방향성을 유지한다. 단품 및 세트 판매가 제공되며 전국 매장에서 취급돼 소비자에게 정통 이탈리아 풍미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한다.

프리미엄 증류 소주 브랜드 화요는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흑요석 작가와 협업한 한정판 ‘화요53 적마에디션’을 출시했다. 강인함과 도약을 상징하는 적마를 남성과 여성의 두 가지 시각 이미지로 풀어냈으며, 제품 패키지를 예술적 오브제로 확장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제품은 화요의 고도수 라인인 ‘화요53’을 기반으로 하며, 100% 쌀 발효 후 감압 증류, 180일 숙성을 거친 깊은 풍미가 특징이다. 이번 한정판은 단순 주류를 넘어 한국적 미감을 담은 문화적 콘텐츠로서, 연말연시 선물 수요를 겨냥해 판매 채널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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