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속투자 유치 등 우수 사례 공유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26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아기·예비유니콘 성과공유회 및 IR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26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아기·예비유니콘 성과공유회 및 IR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제1회 벤처주간'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기보 '아기·예비유니콘 육성 프로그램'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유망 혁신기업들의 미래 비전과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이 검증된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의 예비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최대 3억원의 시장개척자금과 최대 50억원의 특별보증을 지원한다. 기보는 이 사업을 통해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350개 기업을 육성했으며, 이 중 18개 기업이 예비유니콘으로 성장했고, 9개 기업은 코스닥에 상장했다.
 
같은 날 행사에는 육성 프로그램 참여기업과 투자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지원제도 안내, 성과발표 세션과 IR 피칭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는 수많은 후속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을 견인해 온 대표적인 스케일업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아기·예비유니콘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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