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호수공원점 다점포 점주로 15개 신규 오픈…30개로 확대 포부 밝혀
[미디어펜=김동하 기자] 메가MGC커피는 연말을 앞두고 최근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점'을 오픈하며 매장 수 4000호점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 메가MGC커피 김대영 대표이사가 일산호수공원점 안수현 점주, 앤하우스 임직원 등이 함께 4000호점 오픈을 축하하는 오픈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메갸MGC커피 제공


지난달 28일 개최된 오픈 기념 행사에는 김대영 메가MGC커피 대표이사와 일산호수공원점 점주 안수현 씨를 비롯해 50여 명의 앤하우스 임직원이 참석해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에 기념비적인 4000호점 돌파를 축하했다.

2015년 홍대에서 첫 매장을 오픈한 메가MGC커피는 5년 만에 1000호점, 9년 만에 3000호점을 돌파하는 등 트렌디한 메뉴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업계의 선두 위치를 공고히 했다.

특히 올해는 '메가베리아사이볼'에 이어 여름 시즌에 한정 출시된 1인용 컵빙수 '팥빙젤라또파르페', 가을 시즌에 '요거젤라또 초코베리믹스' 등 디저트 메뉴를 연이어 성공시켰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메가MGC커피는 가성비 커피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으며 고객의 일상 속에 깊이 스며들었다.

김대영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4000호점 돌파는 브랜드의 성장뿐만 아니라 점주님들과 함께 이룬 값진 결과"라며 "특히 안수현 점주님처럼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가져주시고, 성공적으로 매장을 확장해 가는 다점포 점주님들이 늘고 있어 보람이 된다"라고 말했다.

안수현 점주(32세)는 현재 부모님과 자매 등 가족들이 함께 10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다점포 점주다. 그는 유동 인구가 풍부한 일산호수공원 부근에 최적의 입지를 선정해 30여 평 규모로 신규 오픈하며 4000호점의 주인공이 됐다. 온 가족이 15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브랜드 성장에 기여했으며, 이 중 5개는 친인척에게 양도해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왔다.

안수현 점주는 "메가MGC커피는 제 인생에서 처음 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높은 만족도와 신뢰를 바탕으로 주변 지인들에게 적극 추천해왔다"라며 "앞으로 저희 가족의 운영 매장을 30개까지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맹점주의 수익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메뉴 개발과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4000호점 오픈을 계기로 현재 7호점을 오픈해 누적 구매 고객이 10만 명에 이르는 몽골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K푸드를 대표하며 브랜드 파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동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