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서동영 기자]신세계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등 8만여 명의 개인정보 일부가 외부로 유출됐다. 고객 정보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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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그룹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등의 개인정보 일부가 외부로 유출됐다./사진=연합뉴스 |
신세계I&C는 26일 오후 신세계그룹 내부 인트라넷 시스템에서 임직원 및 일부 협력사 직원의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24일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처음 인지하고 이날 오후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했다.
해당 정보는 주로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등 그룹 계열사 임직원들과 정보기술(IT) 계열사인 신세계I&C의 아웃소싱 협력업체 직원 등이 대상이다. 유출된 정보 종류는 8만 여 명의 사번과 이 중 일부의 이름, 소속 부서, IP주소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I&C는 "신세계 계열사 고객들의 정보 유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고 인지 즉시 관련 시스템 및 계정에 대한 긴급 점검과 차단 조치를 시행하고 관계 기관에도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 유출은 악성코드 감염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내부 직원 소행인지 혹은 부주의에 따른 외부 악성코드 감염 사고에 따른 것인지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I&C는 "관계 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보안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며 임직원들에게 업무 시스템 계정 비밀번호 변경과 의심스러운 이메일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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