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폐장을 하루 앞둔 코스피 지수가 2% 이상 급등하며 38거래일 만에 4200선을 회복했다. 

   
▲ 폐장을 하루 앞둔 코스피 지수가 2% 이상 급등하며 38거래일 만에 4200선을 회복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0.88포인트(2.20%) 오른 4220.5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4146.48에 출발해 상승 폭을 확대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홀로 329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84억원, 2869억원어치씩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2.14%), SK하이닉스(6.84%), 삼성전자우(1.47%), 현대차(2.62%), HD현대중공업(2.15%), 두산에너빌리티(3.94%), 한화에어로스페이스(9.08%) 등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17%)은 하락했다.

코스피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5개를 포함해 318개, 하락종목은 573개를 기록했다. 3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4억9754만주, 거래액은 14조352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2.92포인트(1.40%) 상승한 932.59에 장을 종료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515억원, 899억원어치씩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168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알테오젠(3.64%), 레인보우로보틱스(0.53%), 코오롱티슈진(4.67%), HLB(6.41%), 펩트론(10.02%), 삼천당제약(5.20%), 파마리서치(5.81%)가 상승했다. 반면 리가켐바이오(-2.94%), 에코프로(-0.10%), 보로노이(-3.50%) 등은 약세를 보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메모리 슈퍼사이클에 대한 기대감 등 긍정적 모멘텀이 지속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상승했다"며 "코스피 반도체 투톱 종목이 일제히 오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10.5원 내린 1429.8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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