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세희/정 이엔티 제공

[미디어펜=황국 기자] 여성 보컬리스트 지세희가 새 싱글을 발매하며 약 2년 만에 돌아온다.

지세희는 11일 정오 두 번째 싱글 '사랑같은 걸 했었나'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이번 '사랑같은 걸 했었나'는 지세희의 빼어난 가창력이 빛을 발하는 업템포의 소울 곡으로 유리상자의 '사랑해도 될까요' T의 '시간이 흐른뒤' 성시경의 '너의 모든 순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낸 ‘히트곡메이커’ 심현보의 작품이다

도입부의 피아노 연주와 중반부 이후 어쿠스틱기타 사운드의 사용으로 풍성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으며 특히 지세희의 탁월한 실력과 섬세한 감정처리가 돋보인다.

지세희는 "겨울에 어울리는 이별 노래라고 하면 좋을 것 같다"며 "이별의 아픔을 표현하기 위해 감정처리에 정말 신경을 많이 썼다. 많은 사랑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세희는 지난 2012년 오디션 프로그램 Mnet '보이스 코리아 시즌1'에 출연해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어 첫 싱글 '오늘보다 내일'과 작년 첫 번째 미니 앨범 'Blooming'을 발매해 강렬한 보컬 사운드를 선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