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비는 가요계 황제였다.
새 앨범이 나오자마자 모든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며 높은 인기를 실감케했다.
더욱이 비는 한국 최고의 스타 김태희와 뜨거운 연인사이여서 그가 부른 새노래에는 “넌 너무 예뻐, 넌 내게 딱이야” 등의 사랑이 물씬 풍겨나오는 가사들이 많다. 이래저래 여성팬들의 관심이 높아만 가고 있다.
비는 10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라 송(LA SONG)'을 불러 인기 아이돌 아이유의 '금요일에 만나요'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1위가 확정되자 팬들에게 감사의 표시를 했다. “컴백하자마자 이렇게 큰 상을 쥔 팬들에게 감사한다” 그는 이어 “날씨도 무척 추운데 직접 와서 힘껏 응원해준 팬들과 소속사여러분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비는 트로피를 받으면서 동료 가수들에게 90도로 깎듯이 인사해 성숙미도 과시했다.
비는 지난 9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당분간 비의 새 앨범이 국내 가요계를 휩쓸 전망이다.
이번에 부른 '라 송'은 라틴 장르로, 중독성이 강한 멜로디와 이국적인 분위기가 강렬하다. [미디어펜=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