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에 누워있는 장윤주가 다리를 굽혀 내려오는 노홍철의 엉덩이를 밀면서 스트레칭을 했다.
노홍철이 머리를 바닥을 향한 채 있고, 장윤주는 머리를 반대방향으로 해서 그위에 올라타 노홍철이 허리를 굽힐 때마다 장윤정도 따라서 스트레칭을 했다.'

11일 저녁에 방영된 MBC ‘무한도전’에서 국내 최고의 몸매와 각선미를 가진 톱모델 장윤주와 ‘떠벌이’ 노홍철이 가상 부부로 나와 진한 부부요가등을 선보이며 진짜 부부 못지 않은 애정을 과시했다.

가상결혼이라는 시츄에이션을 잊어버릴 만큼 달콤한 사랑을 선보인 것이다.
둘다 결혼 적령기다. 이들이 하도 진한 애정행각과 스트레칭 운동을 벌이는 바람에 진짜로 교제를 했으면 좋겠다는 시청자들의 글이 방송 중 인터넷에 쇄도했다.

이날 방송에서 노홍철은 장윤주와, 길은 김숙과 가상 결혼 내지 데이트를 했다.

이중 압권은 노홍철과 장윤주. 이 둘은 침대에 파고들거나 무릎 위에 앉는 등의 젊은 부부들의 스킨십을 능가했다. 노총각 노홍철은 장윤주가 스트레칭중 자신의 엉덩이를 만지자 당혹한 채 하면서도 연신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부부요가코너에선 노홍철이 내내 빨개진 얼굴을 보였고, 장윤주도 처음에 당황했지만, 나중엔 태연하게 노홍철의 엉덩이를 만지고, 머리와 머리를 맞대고 운동을 하는 등 가상이 아닌 실제 부부같은 모습을 보였다.

노홍철과 장윤주는 새해 첫 4일 방송에서도 진짜 커플 같은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미디어펜=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