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쿨' 출신 유리(38·차현옥·사진)가 결혼한다.
13일 매니지먼트사 WS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리는 4년간 사귀어온 6세 연하의 남성과 2월 22일 서울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신랑은 미국에서 골프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사랑을 키웠다.
WS 관계자는 "유리가 임신은 하지 않았다"면서 "지난해 10월부터 차근차근 결혼을 준비했다. 식장은 최종 조율 중"이라고 알렸다.
유리는 1995년 쿨 2집 '러브 이스…웨이팅'으로 데뷔했다. 쿨 멤버들과 '애상' '올 포 유' 등의 히트곡을 냈다.
2006년에는 자신과 절친한 그룹 '룰라' 출신 채리나(36·박현주)와 듀오로 활약하기도 했다. 온라인 의류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