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오후 보건복지비서관을 통해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에게 201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조직법에 따른 명예총재인 박 대통령은 적십자 모금운동이 각계각층으로 확산되고 성숙한 기부문화가 정착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에 특별회비를 전달한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인도주의 사업 재원마련을 위한 올해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은 521억원을 목표로 지난해 1210일부터 전국 17개 시·도에서 일제히 전개중이다.
 
적십자회비는 인간의 생명을 보호하고 고통을 경감하기 위한 국내외 재해 이재민 및 저소득층 구호활동 사회봉사활동 및 봉사시설 운영 청소년 활동 및 보건·안전 활동 인도주의 이념보급 등 적식자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