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14일 ‘올해의 넥센인’에 넥센히어로즈의 박병호, 강정호, 손승락 선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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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손승락 선수, 강호찬 사장, 강정호 선수 |
‘올해의 넥센인’은 넥센히어로즈 선수들 중 한 해 동안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각각 상패와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강호찬 넥센타이어 강호찬 사장은 “지난해는 넥센히어로즈가 창단 첫 포스트 시즌 진출을 이뤄낸 뜻 깊은 한 해였다”며 “2014시즌에는 더 좋은 결실을 거두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정호 선수는 “오늘 자리를 마련해 준 넥센타이어 임직원 여러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린다”며 “지난해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부분이 많았는데, 올해는 더 좋은 성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손승락 선수는 “기대하지 못한 상을 받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 자리까지 올 수 있게 도와준 구단과 넥센타이어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