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균은 14일 오후 방송된 SBS '두시탈출 컬투쇼'(사진)에서 "많은 분들 (나를 보면)첫마디가 머리가 작아 보인다더라"고 말했다.
김성균은 이날 "'응답하라1994'에서 도희 (얼굴)도 굉장히 작고. 내가 특히 턱선이 강조돼 그래 보였던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연예계 첫 데뷔작품이 2012년도 '범죄와의 전쟁'이다. 그 전에는 군 제대 이후 10년간 연극무대에 섰다"고 데뷔과정을 밝혔다
그는 '범죄와의 전쟁' 출연 관련, "오디션을 봤다"며 "서울 상경하자마자 거금 30만원 들여서 프로필사진을 찍었다“고 설명했다.
김성균은 “어릴 때 촌스러운 사진이었는데 오디션장에서 연락이 왔다. 이후 오디션을 봤고 윤종빈 감독에 의해 캐스팅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성균은 9일 KBS2 ‘해피투게더’ ‘2014 라이징 스타’ 특집에 출연, “영화 ‘범죄와의 전쟁’ 돌잔치 장면에 나온 아이가 진짜 내 아들”이라며 “당시 8개월이었는데 덩치가 커서 돌잔치도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는 “연극배우로서의 삶을 살다 처음 스크린에 데뷔하게 된 계기 중 하나가 아들”이라며 “오디션을 통과할 자신감이 없어 쉽사리 영화계로 나아갈 생각을 못하고 있을 때, 아들이 태어나 오디션을 보기로 결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