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가 2년 연속 최우수경영 항공사로 뽑혔다.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는 지난해에 이어 글로벌 경제전문지 ‘유로머니’(Euromoney)가 선정한 2014년 아시아 최우수경영 항공사로 이름을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1969년 창립된 유로머니는 현재 세계 100여 개국에서 발행되는 경제 리더들을 위한 글로벌 경제전문지이다.
이 상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투자은행과 증권사의 애널리스트 93명이 214개의 후보 기업을 대상으로 임원진의 접근성, 회계의 투명성, 회사관리 방식 등의 항목을 평가해 선정했다.
선정에 참여한 애널리스트들은 에어아시아가 투자자들과의 열린 커뮤니케이션에 앞장서고 있다며 뚜렷한 전략과 밝은 전망을 가진 기업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