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한효주(27· 사진)가 출연하는 일본 영화 '미라클 데비쿠로 군의 사랑과 마법'이 18일 첫 촬영에 들어간다.
한효주는 영화 촬영을 위해 2월 말까지 도쿄에 머무를 예정이다.
이 영화는 일본 가수 야마시타 타츠로(61)의 명곡 '크리스마스 이브'를 모티브로 한 소설 '100번 울 것'을 영화화했다.
한효주는 한국인 디자이너 '태소연'을 맡았다. 그와 호흡을 맞출 상대는 그룹 '아라시'의 멤버 아이바 마사키(32)와 일본의 톱스타 에이쿠라 나나(26), 이쿠타 도마(30) 등이다.
영화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메종 드 히미코'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이누도 잇신(54)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올 가을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