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새누리당은 17일 국회에서 긴급 당정협의를 열어 전북 고창의 한 오리농가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Avian Influenza)와 관련한 대책을 논의한다.
당정은 이날 오후 2시 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AI 발생 현황을 보고 받고, 확산을 막기위한 대책, 농가 지원책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회의에는 당에서 국회 농해수위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과 김기현 정책위의장, 안종범·나성린 정책위부의장이 참석하고, 정부 쪽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여인홍 차관, 이상만 축산정책과장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