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일녀' 김민종이 몰래카메라에 당했다.

17일 방송된 MBC ‘사남일녀’에서는 김구라, 서장훈, 김재원, 이하늬가 김민종을 속이는 모습이 방영됐다.

▲ 사진=MBC '사남일녀' 갭쳐

멤버들은 김민종이 썰매를 타러 간 사이 가상 어머니, 아버지와 함께 김민종을 속여 낚시왕으로 만들자는 제안을 했다. 이에 다른 사람들 모두 동의했고, 김민종을 낚시터로 유도했다. 이 때 김민종의 낚시대 앞에 미리 잡아놓은 물고기를 풀어놓았다.

김민종은 영문도 모른 채 낚시 왕이 됐다며 기뻐했고, 이하늬는 “불혹을 넘긴 나이에 저렇게 순진할 수 없다”며 웃음보가 터졌다.

또 강에 있지도 않은 문어를 잡을 수 있다는 말에 김민종은 낚시대를 던졌고, 이후 문어를 낚아 올린 모습에 기쁨을 감추지 못해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종은 몰래카메라 상황을 알아차린 뒤에도 “에이, 참”이라며 순수한 반응을 보여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사남일녀' 김민종 몰래카메라를 접한 네티즌들은 “'사남일녀' 김민종 진짜 순수하네”, “'사남일녀' 김민종 강문어 완전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