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의 입담이 화제다.
성시경은 17일 밤 10시 55분 방송된 JTBC '마녀사냥-남자들의 여자이야기'(사진·마녀사냥)에서 화끈한 입담을 과시했다.
성시경은 이날 자신의 외모에 자신감도 없고 관심도 없다고 말했다. 샘 해밍턴이 "그럼 왜 그렇게 운동을 열심히 하느냐"고 묻자, 성시경은 "직업상 너무 뚱뚱해지면 사랑 이야기가 안 슬프게 들린다. '그렇게 슬픈데 그렇게 처먹었어?'라는 질문을 듣게 된다"라고 능청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델 한혜진을 좋아하냐는 시민들의 질문에도 솔직하게 답했다. 그는 "한혜진은 정말 매력있다. 놀리면 리액션이 재밌다"며 "한혜진과 그린라이트가 될 수도 있었는데 말을 꺼내서 산통이 다 깨졌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성시경 요즘 정말 빵빵 터진다", "성시경 한혜진 잘 어울리는데?", "뚱뚱하면 사랑 얘기가 안 슬프게 들린다니, 완전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