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아침드라마 '나만의 당신'(사진)이 시청률 10%를 웃돌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첫 방송된 '나만의 당신'은 10.4%를 기록햇다. 여자 60대 이상에서 26%로 가장 높은 시청점유율을 보였으며 지역별로는 대전에서 10.7%로 가장 많이 봤다.
지난해 8월 5일 첫 방송된 전작 '두 여자의 방'은 7.2%로 시작해 119회까지 평균 9.7%를 유지했다.
'나만의 당신'은 구두닦이로 정직하게 살아온 어머니가 키운 딸이 야망에 눈이 먼 모자가 일으킨 끔찍한 사고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2006년 SBS TV '사랑과 야망' 이후 이혼과 폭행 등 구설에 휘말리며 활동을 중단한 이민영의 8년만의 지상파 복귀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