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하원미 부부가 여성지 표지모델로 나섰다.

추신수 부부는 22일 발매예정인 우먼센스 2월호 표지(사진)를 장식했다. 스포츠 스타 부부가 표지모델로 나서는 것은 이례적이다.
 
추신수 부부는 3년 전 막내 딸 소희가 태어난 이후 전 가족이 함께한 가족사진이 없어 이번 촬영을 통해 가족 화보를 찍기로 결정했다.
 
화보에서 추신수는 화이트 셔츠에 네이비 슈트로 스타일링해 댄디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발산했다. 하원미씨는 블랙니트 원피스에 더블 재킷으로 고혹적이면서도 시크함을 선보였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추신수 하원미 부부는 '1,370억 원 대박' 계약에 얽힌 사연과 힘들었던 미국 생활, 자녀교육 이야기, 내조법 등 지금까지 공개하지 않았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추신수는 텍사스와 7년 간 13,000만 달러에 달하는 대형 계약을 맺었다추신수는 최근 인터뷰에서 미국에서 어려울 때마다 저를 잡아준 사람이 아내(하원미씨)”라며 "그 때마다 뭔지 모를 힘이 생겨났다"고 말하기도 했다.